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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인한잔 선릉 선릉역 1번 출구 10분내 위치한 "오늘, 와인한잔"에 다녀 왔어요. 백신 2차까지 맞고 부스터샷 기다리는데 지나가다 보니 사람이 없어서 부스터샷 맞기 전에 어찌될지 모르니 그 전에 와인이나 한잔 해야겠다 했죠~ 이 앞길로 자주 지나가는데 갈 때 마다 내부에 손님이 북적되서 코로나 시국에 엄두도 못 내다가 오늘 간만에 메뉴 고르니 기분이 좋네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장사도 좀 잘 될텐데 우리는 스페인산 29,000 원 짜리 와인 1병을 주문했구요 음, 저의 와인 기호는 달지 않고! 시지 않고! 탄닌이 없는! 오늘, 와인 한잔 좋은 점 ; 바디(알콜강도? ! 묵직함?정도)와 당도를 수치로 표시해줘요! 와인을 잘 알지않는 이상 고르는게 쉽지 않은데 수치로 알려주면 황당한 맛의 와인을 고르는 실수는 안할수 있.. 더보기
하남돼지집 한티 고기 질은 좋은 편이다! 그리 싸지 않다! 굽는 직원에 따라 맛이 너무 차이 난다! 너무 맛 없을 수도 ㅠ 오늘이 ㅠ 지점마다 맛 차이 많이 난다! 제 결론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나 같은 경우는 TV에 나왔어요 맛집이에요 이러면서 줄 서서 먹어야 하는 집은 잘 안간다. 몇번 가보기도 했지만 실상 그리 맛있지도 않았고 먹는다는게 단순 먹는 것도 있지만 먹으면서 힐링과 위안이 되는 건데 힘들게 일하고 나서 여유부리며 즐기러 가는건데 먹으러 가서까지 줄서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거야? 이런 생각의 소유자다. 물론 어떤 사람은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런 부류는 아니다. 암튼 한티역 주변을 자주 오가는데 이 하남돼지집 보면 항상 줄서있다. 그래서 안갔다.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몇년이 지나다가.. 더보기
재미로 보는 2022년 무료 토정비결 예전 어느 정신과 의사가 TV에 나와 우리나라에서 정신과가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유인즉슨 정신과 와서 상담하고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점집 가서 하소연하고 울고 위로받다보니 그렇다고 하신다. 웃자고 하신 말씀이라 하면서도 사실이라고 했다. 요즘 근데 예전처럼 마냥 점집 가서 하소연으로 떠들 수 만도 없다. 그분들도 남의 힘든 얘기를 줄창 반복해서 듣는게 꽤 힘든 일 일것 같다. 적당히 하고 가면 좋겠지만 뽕을 빼고 안가시고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래서 요즘은 대부분 점집에서 시간을 제한한다. 몇분에 얼마 이런식으로. 어찌 아냐고? 넵넵~~~저도 어쩌다 한번씩 ^^ 내 주변은 거의 다 가는 것 같다. 애들 학교 갈때 전공 상담하러 취직이 안되면 언제 되냐~ 등 너무 답답할 때 가서 위로 .. 더보기
동파방지열선 후기 며칠 전부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베란다 수도가 걱정 됐어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해서 버리려던 양말로 감싸놨었는데 같은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무실 화장실이 남녀 공동화장실인데 저 비슷한 색깔이 남자 변기 위쪽 수도관에 감겨있길래 보고 검색해서 저도 샀어요 사무실 화장실에 감겨 있는 거 만져 봤으면 이게 기능을 제대로 한다 안 한다 알았을 텐데 ㅠㅠ 남자 변기 위라 세균이 막 튀었을 것 같고 찝찝한 게 만지기 싫더라구요. 음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을 못하고 샀죠. 사기는 샀지만 좀 미심쩍었죠. 검색해서 사려 하니 여러 군데서 파는데 거의 우리나라 브랜드 한 군데인 것 같고 대기업 브랜드 그런 건 아니네요. 일부 중국 브랜드 있고요. 암튼 전 사무실 화장실에 감아논 비슷한 걸 샀고요 1m 짜리 샀는데 감.. 더보기
몬테스라 식린이 올해 아니네 이젠 2022 년 이니 작년에 지인따라 남서울화훼단지에 갔다. 무엇을 책임져야 한다는게 귀찮기도 하고 행여 죽기라도 하면 속상해 식물 키우는 일에 관심이 없었다 근데 남서울화훼단지 식물들이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을 걷는데 예전 광릉수목원 갔던 기억도 나면서 무진장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위로받는? 무엇보다 식물 키우는 일도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여유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취미라고 생각했기에 지금 생각해보니 여유는 경제적여유가 아니라 심적, 정신적 여유없이 살아온 탓인 것 같다. 아무튼 3,000 원인가? 기억이 가물~ 사고 화분이 너무 작아 다이소에서 토분 2,000원에 흙 추가 1,000원? 대충 만원이 안 들은 것 같다. 워낙 식린이라 인터넷 찾아가며 노심초사 분갈이 하고 어느새 6개월 .. 더보기
모리향 중식당 선릉 이 집은 10 년 전부터 다녔는데 주인은 몇번 바뀐 것 같다. 10 년 전에는 가성비 좋고 맛집으로 강한 기억이 있다. 전에는 앞이 저리 빨간색으로 다 막혀있지 않고 통유리로 안에서 주방장이 면을 만드는게 보였다. 수타면이라고 해서 면 길게 늘어트려 보는 자체도 광고가 되는 그런 느낌? 더군다나 요즘 저집 근처로 단가 확 내린 체인 중국집들이 들어와 예전같이 가성비 짱이야 이런 느낌은 안든다. 암튼 오랜만에 이 집에 왔으니 블로그도 올릴겸 간만에 메뉴판 한번 찍었다. 가성비 좋은 체인점들 생긴 이후로 모임이 있거나 확 땡기는 메뉴가 없는 이상 메뉴는 보지도 않고 내가 이 집서 좋아하는 차돌짬뽕을 주문 했었다. 역시 오늘 메뉴는 차돌짬뽕, 군만두, 이과두주! 면 때문에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 더보기
국제시장해장국 선릉 사무실이 선릉역 근처이다보니 왠만하면 이 근처 가성비 좋은+반주 한잔 하기 좋은 식당은 다 가 봤다. 근데 늘 먹기에 급급해 사진 찍기도 까먹고 블로그 쓰는 일도 까먹는다 미루고 미루다 어쩌다 2021년 마지막날 7시까지 일하고 해장국에 반주하려니 이 집이 딱 떠올랐다 우선 위치가 선릉역 1번 출구에서 약 5~10분 걸릴 것 같다. 2층에 있고 입구가 좁아서 지나가는 사람 눈에 띄기는 쉽지 않다. 나 또한 수없이 이 앞길을 지나다니다가 뒤늦게 알았으니 2층으로 올라와서 보면 입구에 비해서 넓다. 코로나 이후 칸막이를 쳤다 오늘 한해 마지막 날 저녁이라 그런지 선릉역 먹자골목도 한산하고 이 집도 사람이 없다 평상시면 사람들 찍힐까봐 이렇게 찍지도 못했을텐데 메뉴는 다양한데 내가 먹어본 것은 선지해장국, 우.. 더보기
분틀 면옥 막국수 녹두빈대떡 선릉역 선릉역2번출구 사무실이 근처라 왠만하면 식당 새로 생기면 바로 아는데 한동안 이쪽 길로 안 지나갔는지 새로 생긴걸 몰랐다. 어차피 저녁도 먹어야 되고 일행이 막국수 매니아라고 먹자고 해서 들어가 봤다. 내부 인테리어는 새로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밖에서는 별로 안 커보였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꽤 크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식사 시간대여서인지 손님들이 꽤 있고 코로나 시국이라 띄어 앉다보니 부담스러운 자리였지만 부침 부치는 바로 앞 자리 앉게 되서 덕분에 사진 한컷 전 부치시는 분이 날 계속 쳐다볼 것 같은 위치라 ㅋㅋ 멀 먹을지 메뉴판 보며 고민하다가 일행은 메밀 들기름국수 나는 메밀 비빔국수를 시켰다. 나는 메밀 매니아도 아니구 강남, 선릉역 5분거리 감안하니 가격은 9 천원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 더보기